학춤 향해

2019-12-19    JL.gov

향해국가급자연보호구는 송료평원의 변두리, 커얼친초원 동부의 변두리, 백성시 통유현 경내에 있는 국가 4a급 관광구이다. 총 면적은 105467헥타르로 전형적인 초원 지형을 보이고 있다. 남북 최대 길이는 45킬로미터, 동서 최대 폭은 42킬로미터로 서쪽은 내몽골 과우중기와 인접하고 북쪽은 도남시와 인접해 있다. 보호구 남부에는 훠린하가 동서를 가로 지나고 중부에는 어무타이허가 습지로 흘러나가며 북부는 토얼하를 저수지로 끌어들인다. 보호구는 통유현 향진 5개, 촌 12개, 자연툰 32개를 가로 걸치고 2만여 명의 인구가 보호구 내에서 농업, 임업, 목축업, 부업, 어업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 보호구는 자연 자원이 풍부하고 20여 종의 나무와 200여 종의 초본 식물이 있다. 또한 세 갈래의 호수(훠린하, 어무타이하, 타우얼하)가 이곳을 흘러 지나고 22개의 대형 및 몇 백 개의 늪이 있다. 이곳에는 생선 20여 종을 생산한다. 또한 16목, 40과, 98속에 달하는 조류가 173종 있고, 이중 학류가 6종으로 세계 15종 학류 중의 40%를 차지한다. 희귀 조류로 단정학, 백침학, 백두학, 휘학, 백학, 천아, 김조 등이 있고 명성이 자자한 “두루미의 고향”이 되었다. 1992년 중국이 “특별히 수금 서식지로서의 국제 중요 습지공약”에 가입한 이후 향해는 “국제중요습지명부”에 선정되었다. 같은 해에 세계야생생물기금회로부터 “국제적 의의를 갖춘 A급 자연보호구”로 선정되었다. 1993년에 중국인및생물권위원회로부터 “생물권보호구네트워크”에 선정되었다. 중국우편국은 2005년 7월 30일에 “향해자연보호구” 특별기념우표를 한 세트(4장) 발행한 바 있다. 
2009년 “향해학춤”은 “길림팔경”으로 선정되었고 중국 길림성의 “동쪽은 장백, 서쪽은 향해”로서 길림성의 상징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