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희대하(大戱臺河) 관광지(A4)

2020-07-17    JL.gov

 
안도현(安圖縣) 이도백하진(二道白河鎭)에 위치하고 있는 대희대하(大戱臺河) 관광지는 만주어인 “시타허”라는 음을 직접 따온 것이다. “시타허”는 만주어로 냉수어(冷水魚)를 가리킨다. 이곳에 일찍부터 크기가 큰 냉수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명 “대희대하”라고 일컫는다. 
 
대희대하에는 9개의 지하수가 용솟음쳐 나오므로 “구성천(九星泉)”이라고도 불리운다. 9개의 지하수로는 신녀폭포군(神女瀑布群), 월량만고산습지(月亮湾高山湿地), 분경나무군(盆景树群), 양가팔형제나무(杨家八兄弟树), 백년송화련(百年松桦恋), 소나무의 어머니(松树的母亲), 삼신나무(护参神树), 산신제대(山神祭台), 항일연합군석(抗联石), 품밀정(品蜜亭), 임해관(林海冠), 항일연합군밀영(抗联密营) 등이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각종 진귀한 수목들을 자랑하고 있다. 
 
관광지는 ‘숲의 밤’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하였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부동한 테마로 몽환적인 경험을 하게 한다.  LED와 불빛 3D 기술을 통해 풀어내는 현대적 해석과 숲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는 쉼과 여유를 더해주고 있다. 이곳은 중국 원시형태 관광지 중에서 가장 먼저 24시간 오픈 영업하는 곳이고, 장백산에서 유일하게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