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관광스포츠 소비의 해’ 행사

2020-07-04    JL.gov

길림성정부가 주최하는 ‘길림 관광스포츠 소비의 해' 행사가 2020년 7월 1일부터 시작됐다.

아둥(阿東) 부성장이 6월 30일 길림성정부 신문판공실에서 개최한 브리핑에 참석하여 ‘소비의 해’ 관련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길림 관광 스포츠 소비의 해' 행사는 피서, 빙설 운동, 스포츠 경기, 의료 양생, 문화오락, 비즈니스 전시, 웨딩 서비스, 레저 활동, 밤 경제, 캠핑 등 특색 소비제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관광객과 스포츠 애호가들의 휴가와 레저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길림성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6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이번 행사의 예비 단계이다. 단오 연휴 기간, 전 성 관광객 유치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91만 명으로 전국 평균치보다 1.8%포인트 높았고, 관광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한 17억6000만 위안으로 전국 평균치보다 11.3%포인트 많았다.
 
길림성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관광, 문화, 스포츠 업종의 조업 재개를 확대하는 한편 점차 국내 관광을 재개할 예정이다. △생태관광, 웰빙투어 코스를 조성하고 자가투어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다. △ 장백산 자연보호구 설립 60주년, 유네스코 장백산 세계자연보호지 선정 40주년을 맞아 장백산 홍보 행사를 펼칠 것이다. △ 콘텐츠 마케팅 행사, 특색 있고 활기찬 마을관광, 레저활동을 펼치고 레저관광, 민속축제, 부티크 민박, 농장 체험, 과일·채소 채취, 웰빙·양생 등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 고가성비의 여행 할인 패키지를 만들어 요식, 숙박, 여행, 쇼핑, 레크리에이션 등의 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건강 길림’ 시리즈 경기 관람, 전국민 피트니스, 스포츠 투어 체험, 온라인 e스포츠 경기 등을 선보일 것이다.
 
길림성은 관광 분야에서 소비 체험을 더욱 다양하게 하는 일련의 정책과 조치를 내놓고 시장에 일련의 스타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 스포츠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포츠 제품과 서비스 공급, 수준 높은 스포츠 대회를 통해 각종 스포츠 산업정책이 정착되도록 촉진할 것이다.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특색 외식, 밤 경제 패키지를 기획하고 조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