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세관, 원산지 인증서 온라인 발급 추진

2020-07-28    JL.gov

최근, 기업들이 온라인상으로 장춘세관 산하 임강(临江)세관에 원산지 인증서를 신청하면 한 시간 이내에 심사를 마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원산지 인증서는 수출물품이 국외의 관세 감면과 기타 특혜 대우를 받는 중요한 증표이다. 장춘세관은 복잡한 원산지 규칙으로 인해 원산지 인증서 발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 점대점’으로 설명을 함으로써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장춘세관은 이미 16개 종류의 원산지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였고, 기업들이 국제무역 단일창구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장춘세관은 불량 신용기록이 없는 기업의 통관서류 온라인 발급(自助打印)을 추진하여 기업의 신용비자를 발급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기업은 먼저 세관의 공백 원산지 인증서를 발급받고 장춘세관의 심사를 통과한 뒤 서명 · 날인된 인증서를 직접 출력할 수 있다.
 
2020년 상반기 장춘세관은 수출물품 7,083건의 원산지 인증서를 발급하였고 화물의 가치는 4억7,700만달러에 달한다. 관련 기업은 이를 통해 약 1,900만달러의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