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도로 화물 업계, 콜드체인에 대한 검역 강화

2020-08-01    JL.gov

길림성도로운송관리국(省运管局)은 7월 21일부터 최근까지 냉동냉장육 운송 관련 업체들을 하나하나 조사하고 전문팀을 구성하여 작업 상황을 체크하며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운송업체를 통해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긴급조치를 취하였다. 첫째, 국가 관련한 요구사항에 따라 7월 21일 “길림성교통운수청, 냉동냉장육 위험 조사 작업에 관한 통지문”을 긴급 발표하여 각 지역에서 즉시 냉동냉장육을 조사하는 한편 에콰도르 냉동새우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도록 배치하였다. 둘째, 관계 기관에서 냉장육 운송차량, 장터 및 종업원에 대한 멸균 방호 작업을 강화하여 도로 화물 운송을 통해 전염병이 유입되는 것을 예방할 것을 촉구하였다. 셋째, 발견된 긴급상황은 해당 부처에 즉시 단계별로 보고하도록 촉구하였다. 7월 23일 기준, 전 성 각지 도로 개인운수업체 181개, 냉동냉장운송차 754대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모든 업체에 대한 방호작업을 진행하였다.
 
감독을 강화하고 방역통제 업무를 철저하게 수행하였다. 길림성도로운송관리국은 7월 22일과 7월 23일, 각각 2개 감독팀을 구성하여 장춘, 길림 등 지역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운송업체 11개, 냉장 수송 차량 17대를 현지 점검한 결과, 각 지역 냉동냉장화물 운송구간 방역 배치가 증강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모든 냉장화물 취급구는 2시간마다 1회씩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공장 출입 시 등록, 온도 측정, 멸균 작업을 진행하며, 모든 차량 운송 시 운전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 안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차량용 냉장고, 음식, 식수 등을 준비하여 외부와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대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