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의 ‘선두 부대’, 막막각 습지 도착

2024-04-17

콘텐츠 정보: 진래현 정부

최근, 길림성 진래현에 위치한 막막각 습지에 철새들의 선두 부대인 기러기떼가 찾아왔다. 기러기떼들은 물길 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기도 하고 호수 위에서 서식하기도 하며, 또한 날개 펼쳐 하늘에서 훨훨 날기도 하면서 막막각 습지에 무한한 활력과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  


진래현은 송눈평원의 배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철새 이동의 중요한 통로 중 하나이다. 매년 봄과 가을철만 되면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이곳을 찾아 서식하고 번식한다. 특히, 두루미 진래현의 단골손님이다. 진래현은 전 세계 두루미의 80% 이상이 이동하는 필수 경로로 중국 두루미의 고향이자 철새 두루미의 최고급 서식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두루미를 비롯한 철새들이 충분한 휴식과 충전을 하면서 다음 장거리 여행을 위해 에너지를 축적한다.

기러기가 북쪽으로 돌아오면서 두루미, 두루미, 황새, 포주 등 희귀 철새들도 잇따라 막막각 습지를 찾는다. 따라서, 희귀조류 보호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전 세계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진래현의 희귀 조류 수가 이전보다 증가했으며 이는 또한 생태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지방 정부, 임초, 환경보호 및 막막각 국가자연보호구관리국 및 기타 부서는 습지 환경 개선과 철새 보호를 중시하고 철새 이동 중 철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향후 진래현은 계속해서 막막각 습지 보호를 강화하고 생태 관광과 친환경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아울러, 보 교육 대중과학 활동을 통해 철새 보호 및 생태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 보호와 생태 환경 보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촉구하며 아름다운 습지 함께 지켜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