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그(莫莫格)습지, 봄바람 따라 기러기 날아오네

2020-03-12    JL.gov

  
3월 9일 길림성 진뢰(鎭賚)현에 위치하고 있는 모모그(莫莫格)습지가 기러기 떼를 맞아 고요한 습지에 봄의 생기를 불어넣었다. 매년 3월 중 · 상순이면 큰기러기, 쇠기러기, 홍안(鴻雁) 등 10만 마리 이상의 기러기가 이곳에 날아온다.
 
‘두루미의 고향’으로 불리는 진뢰현은 여러 부서가 연동하여 야생동물 보호를 방역 업무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진뢰현의 여러 향 · 진에서는 야생동물 보호를 착실히 추진하고자 홍보 · 순찰 작업을 펼쳤고 관련 부서를 협조하여 불법 포획 · 불법 야생동물 판매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였으며 야생동물에 대한 통제 강화 조치를 실천하고 있다.
촬영: 반성욱, 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