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 프로젝트 추진으로 잠재력 과시

2020-06-27    JL.gov

  
길림시 고신구에 위치한 길림자동차 용산(龍山) 전용차 생산기지.
길림화학섬유 연간 생산량 8,000톤의 견인 탄소섬유 프로젝트 1단계 작업 현장.
 
길림시는 최근 몇 년간 화학공업, 야금 등 주력산업을 공고히 하면서 바이오 의약, 신에너지, 신소재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공업발전의 막강한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길림시는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서 산업 전환을 업그레이드하고 현대적 산업 시스템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자고 제안했다.
 
올해 연초부터 길림시는 설비 설치 및 테스트, 프로젝트 생산 투입 수속 절차, 프로젝트 건설 효익 창출, 생산요소 투입 조정 등 4개 방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였다. 현재까지 길림시가 확인한 34개 중점 프로젝트 중 6개 프로젝트가 생산액 증가분을 취득하였고 생산액의 신규취득은 누계로 7억 위안을 넘어섰다.
 
신소재 분야에 있어서, 길림시는 풍력 발전, 자동차, 궤도버스 등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견인 탄소섬유 생산을 확대하여 산업사슬을 연장하였다. 특히 길림시개발구 탄소섬유 및 차별화섬유 특성화산업단지가 국가 9차 “국가신형공업화산업시범기지” 신청에 성공하여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국가급 산업시범기지가 되었다. 현재 길림시는 원사(原絲)에서 탄소섬유, 복합 재료 및 제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산업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삼조(三早)’ 사업에 길림시고신구의 생물의약품 부문이 다수 선정되었고, 의약건강산업의 산업집중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길림화학섬유그룹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하여 판매 루트를 넓히는 가운데 4대 섬유 판매량은 모두 예상치를 달성하였다. 1분기 생산량은 동기 대비 10%, 섬유 직접수출은 77%, 수출 소득은 28% 증가했다. 견인 탄소섬유 프로젝트 1단계 사업 중 2개의 생산 라인이 생산에 투입되었다. 본 프로젝트가 전면 투입되면 우리나라 탄소섬유산업 구조조정, 우주 항공 산업, 풍력발전 등의 산업발전 촉진, 자동차 경량화 가속화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