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치자동차그룹, 스마트 그리드 시범단지 건설로 스마트 시티 오픈 ‘e시대’ 매진

2020-09-22    JL.gov

   

중국 이치 자동차 그룹은 ‘치즈춘청(旗智春城)' 스마트 그리드 시범단지 사업을 계기로 훙치, 펜티엄, 해방, 이치 폭스바겐 등 브랜드의 스마트 카를 본격 개발하였고, 이 중 훙치 E-HS3L4와 훙치 스마트버스는 개방도로 운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카가 시범구 내 다양한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이치자동차그룹 스마트 그리드 시범단지 건설을 본격 시작한 이래, 반년에 걸쳐 스마트 도로에 중요한 노드(접점 지역) 17개소, 스마트주차장 5개를 설치하였고, 178개의 스마트장비를 누적 설치·조달하여 26개의 자율주행 응용장치를 구현하였다. 현재 본 프로젝트는 단계적 성과를 거뒀고 핵심 구역은 자율주행차량의 주행과 운영의 기본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스마트 그리드 시범단지 프로젝트는 중국 이치자동차그룹이 스마트 시티 런칭 어플리케이션을 배경으로 이업종 간 협력 및 전면 실시를 위한 첫 걸음이자 동북지역 첫 공개 시범 프로젝트이다.
 
중국 이치자동차그룹 NBD 단지와 자동차개발구 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본 시범구는 장춘의 사계절 기후 특성을 반영함과 더불어 스마트 고화질 CCTV, 밀리미터파레이더 등 장비를 도입하여 주변 10.5킬로미터 지역의 도로에 대한 지능형 재구성을 하였다. 또한 도로변 유닛, 에지 클라우드, ITS 전용망 등을 결합해 스마트 시너지 환경을 조성하고, 장춘에 스마트 그리드 작물시험장을 개척하며, 스마트 카 테스트 및 보급 등을 핵심으로 녹색 스마트 주행 솔루션을 축적하고, 지속적으로 응용해 스마트 시티 런칭 ‘e시대’를 열어 나가고 있다.
 
프로젝트 1기 건설은 자동차개발구 관리위원회에서 이치 본사까지 NBD 및 주변 10.5킬로미터 구간으로, 훙치혁신빌딩에서 신훙치대가를 경유하여 NBD 서쪽으로 뻗어나가고, NBD에서 신훙치광장을 경유하여 수창대로에서 훙치혁신빌딩 및 국제자동차공원 주변 등 구역을 포함한다. 건설 내용은 도로 지능화 리모델링(5G 인프라, 차량도로 협동시설 포함), 자동차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시범구 내 5G망을 적용하여 모든 교통정보를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다. 이치자동차는 L4급 스마트 시범자동차 등 20대의 스마트 카를 제공하여 V2X 기술을 통한 각종 네트워크를 테스트하고 교통 신호등, 전자 안내판과 도로표시 등 시설물과의 정보 공유를 실현하도록 하였다. 스마트 그리드 차량 속도 유도, 보행자 경보, 충돌 경보, 차선 변경 보조 등 다양한 상황의 운전도 가능케 하였다.
 
이치자동차그룹은 내년에 프로젝트 2기 건설을 착공하여 스마트워크를 확장하고 차량 운행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도시거리, 도시 고속화 도로, 고속도로, 관광특구 전용도로를 포함하여 100평방 킬로미터 이상의 스마트 구역 및 100킬로미터 이상 스마트 도로에 “치즈춘청(旗智春城)” 스마트 그리드 응용 시범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