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자루비노-칭다오” 국내무역 외국운송 새 항로 첫 출항

5월 11일, 훈춘발 산동 칭다오(靑島)항으로 가는 컨테이너 220개가 훈춘 철도 통상구(세관)에서 러시아 자루비노항으로 첫 출항을 시작했는바, 이는 “훈춘-자루비노-칭다오” 간 국내무역 외국운송 신규 취항 이후의 첫 출항이다. 따라서 길림성 국내무역 외국운송이 “2항로 병행”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고 길림성 “차항출해 (借港出海, 항구를 빌려 바다로 나감)”의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되었다.

“훈춘-자루비노-칭다오” 국내무역 외국운송 운항은 “훈춘-자루비노-닝보(寧波)”에 이어 길림성에서 새로 개설된 국내무역 화물을 국경을 넘어 외국으로 운송하는 운항 노선이다. 1월 26일, 세관총서는 국내무역 외국운송 화물의 수송 목적지로 칭다오항을 추가 허가하였고 5월 2일 훈춘 철도 통상구에서 러시아 자루비노항까지의 화물이 속속 운송되었다. 6월 상순까지 컨테이너 220개를 싣고 훈춘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훈춘-자루비노-닝보(寧波)” 안정적 운영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장춘세관은 출입국 세관 등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강화하여 외국운송 화물의 제품 종류, 적재 방식 및 복합물류루트 등의 불확실성에 대해 예약통관, 파견검사, 신속검출 등 보장성 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문직원을 파견하여 운송 화물에 대해 추적하고 기업의 통관 수속을 지도하여 전체 물류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확보하였다.
 
“훈춘-자루비노-칭다오” 항로의 개통 및 운영은 길림성과 중국 연해도시 동부해상 수송로를 원활하게 소통하고 개발 건설의 협력을 가속화하여 길림성의 전면 진흥을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저작권:www.jl.gov.cn
등록번호: 길ICP비05001602호
본 사이트의 콘텐츠(문자, 이미지, 미디어 정보 등에만 제한되지 않음)의 저작권은 www.jl.gov.cn 에 있습니다.
www.jl.gov.cn의 서면에 의한 허락 없이 내용의 일부를 인용하거나 발췌하는 것을 금합니다.